3기 암의 치료는 적극적으로 재발과 전이를 막아 4기가 되지 않게 해야
3기 암은 수술이나 항암 치료 후에 경과를 그저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환자가 암 3기가 되면 우선 수술을 합니다. 수술한 뒤에 상처가 아물고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정 기간 항암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경과 관찰을 합니다.
3기 암의 경우 수술 후에 남아 있는 미세 잔존암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여기에 허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할 때까지 아무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기다립니다. 그런데 3기 암일 경우에는 미세 잔존암,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작은 암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미세암들이 맹렬하게 커질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수술 후입니다. 수술하고 나면 상처를 아물게 하려고 우리 몸에서 세포 성장 인자와 혈관 생성 인자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이런 작용이 상처를 아물게 하기도 하지만 미세 암의 성장을 촉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합니다.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것이 3기 암 치료 전략의 핵심
그리고 수술 뒤에 일정 기간 항암 치료를 합니다. 항암 치료의 목적은 물론 미세암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미세암이 항암제만으로 없어져 주면 괜찮지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암이 남아있으면 결국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항암치료가 끝나면 일정 기간 기다립니다. 현대 의학은 재발이 되고 전이가 일어나고 나서야 조처를 합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재발과 전이가 일어나기 전에 해야 할 치료 방법들이 더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효과를 더 증대시키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작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3기 암의 치료 전략은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것. 즉, 4기 암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전략의 핵심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