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체액의 상태인 미세 환경이 악화되면 암 성장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암의 재발 방지나 암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미세 환경이 반드시 정리되어야 합니다. 해독, 물, 공기 등의 환경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 치료 전략 8계 중 제 5계입니다. 환경을 정비하라, 적을 굶겨라. 다소 피상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이지만, 사실 이 5계는 통합적 암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체액의 상태가 건강해야 세포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암세포 성장에 있어 암세포 주변 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이 암에 이렇게 많이 걸리는 이유는 생활 방식이 잘못됨에 따라 환경이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한 개념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세포 조직을 볼 때 미세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 환경이라는 세포 주변의 환경을 말합니다.
세포 조직을 보면 암세포가 서로 틈 없이 바짝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포 사이는 서로 벌어져 있으며 그 사이로 혈액이 흐릅니다. 그리고 세포 주변에는 체액이 차 있습니다.
미세 환경이란 바로 세포 주변에 존재하는 체액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체액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세포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려면 세포를 둘러싼 체액이 건강해야 합니다. 정상세포라 할지라도 주변의 체액이 오염되어 있으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어렵습니다.
세포 조직은 혈액, 임파, 세포, 세포 내핵, 세포 외핵이 있습니다. 도식적으로 보면 세포 내핵이 세포의 40%를, 외핵이 15% 정도를 구성합니다. 세포는 외핵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세포 외핵의 상태가 세포의 기능을 크게 좌우합니다. 세포 외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혈액입니다.
미세 환경과 혈액의 상태를 정비해야만 암 재발 방지와 근본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미세 환경은 다음의 세 가지 조건에 따라 변화합니다. 첫째, 산소 농도입니다. 혈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부분은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습니다.
둘째는 당분입니다. 세포의 에너지원은 산소와 당분인데, 암세포는 산소보다 당분에 더 의존합니다. 셋째는 산성도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미세 환경이 결정적으로 달라집니다.
암세포는 2mm³(큐빅 밀리미터)가 될 때까지는, 즉 처음 세포 분열을 통해 성장하는 시기에는 주로 미세 환경, 세포의 외핵에서 모든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2mm³ 보다 커진 이후로는 세포 외핵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 데에 한계가 생깁니다.
그때부터는 혈관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암세포가 혈관 신생 인자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혈관이 만들어지면 영양분을 혈액에서 직접 공급받습니다. 보통 암이 발견되는 것은 크기가 1cm³(큐빅 센티미터)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미세암이나 잠복암은 미세 환경의 조건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크기가 작은 암, 즉 미세암이나 잠복암에 있어 미세 환경의 조건은 더욱 중요합니다. 암의 재발 방지나 암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미세 환경이 반드시 정리되어야 합니다. 미세 환경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혈액이 정화되어야 합니다.
미세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이 해독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좋은 공기를 마셔야 합니다. 오염된 공기는 혈액을 오염시켜 결국 미세 환경을 악화시킵니다.
물과 먹거리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살아가는 환경을 정비해야 합니다. 화장품이나 샴푸 등 미세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요소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환경을 정비하고 먹는 음식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암세포도 혈관 신생을 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