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세는 골반통입니다
난소암은 아주 작은 기관인 난소 안에 조그마한 암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 증세를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복부에 전에 없던 거북함이 느껴지면 부인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난소암의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난소암은 골반통, 팽만감 등의 증세가 있다 하더라도 가볍게 나타납니다.
난소암은 아주 작은 기관인 난소 안에 조그마한 암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예민한 장기이기 때문에 아예 증상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암이라는 병은 특별한 증세가 없다고 제가 늘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증세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됐다는 뜻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소암도 예외는 아닙니다. 증세가 있다 하더라도 크기가 작은 장기이기 때문에 미약하거나 가볍게 나타납니다.
난소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세는 골반통입니다. 골반 쪽에 뭔지 모를 거북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고창(팽만감)이 느껴지면서 가스가 차고 배가 자꾸 부풀어 오른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난소암 초기에는 많은 환자가 과민성 대장 증세라고 여깁니다. 사실 골반통,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는 현상은 과민성 대장의 특징적인 증세와 흡사합니다.
그 외에 요통, 생리 주기의 갑작스러운 변화, 이상 출혈과 갑작스러운 소화 불량 증상,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근거로 암을 의심한다는 것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벼운 증세밖에 없는 것이 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은 복막, 장 표면 등으로 쉽게 전이되어, 전이 병소에 따라 2차 증세가 나타납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전이 병소에 따라 2차 증세가 나타납니다. 난소암은 복막으로 쉽게 전이됩니다. 난소는 작지만, 복강 안에서 많이 움직이는 장기라서 복막에 암세포가 옮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 표면으로도 난소암 전이가 많이 생기며 그 결과 장이 눌리거나 자극되어 설사나 변비가 생깁니다. 방광 표면으로 전이되는 경우 방광염에 걸린 것처럼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파선, 간, 폐에도 전이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특징적인 증세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복부에 전에 없던 이상한 느낌,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긴다면 부인과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으며 7월1일 고신대학복음병원에서 자궁및 난소 적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궁근종 수술을 하던중 난소까지 떼 내고 조직검사 결과 1기의 1급? 판정이 나왔다고 하네요.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했는데 발견 된 것은 없다고 하더군요. 운이 좋은 사례이며 재발율은 일반인의 발병율만큼 낮으니 안심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 경우 항암치료는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함암치료를 받든 안 받든 재발율이 같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호르몬 치료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8월4일 오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 박사님을 뵙고 싶습니다만 제가 무엇을 준비해서 가야항 지를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좋지요?
암의 발병은 우리 몸의 이상세포 관리 시스테믜 고장, 혹은 오작동이라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잔존암 세포를 제거하는 항암 치료는 필요하지 않겠으나 시스템의 정비는 필요합니다. 상담시 필요한 서류는 진료기록부 사본이면 되겠습니다. (수술 후 병리 보고서가 꼭 필요 합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영상 자료는 현 시점에서는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병원 전화 02-957-0282로 전화하여 임 실장과 통화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