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4기 생존율은 18%대로 다른 암에 비해 높으므로 통합의학적인 암 치료를 통해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병기와 생존율에 있어 난소암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발률이 초기에도 높은 편인 것에 비해 4기가 되어도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난소암이 발견은 늦게 되지만 현대의학적인 항암치료에 반응을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난소암 병기와 생존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난소암은 양면성이 있어 1기 5년 생존율이 낮지만 4기의 생존율은 높습니다.
병기와 생존율에 있어 난소암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발률이 초기에도 높은 편인 것에 비해 4기가 되어도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난소암이 발견은 늦게 되지만 현대의학적인 항암치료에 반응을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난소암 1기는 1A, 1B, 1C로 암 중에서 가장 복잡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1A는 한쪽 난소 안쪽에만 암이 생긴 경우입니다. 1B는 양쪽 난소의 안쪽에만, 1C는 난소 바깥쪽 표면에 암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난소암 1기의 5년 생존율은 평균 89%로 1A 94%, 1B 91%, 1C 80%입니다. 그런데 한쪽 난소 표면에만 국소적으로 암이 생긴 것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난소암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위암 1기의 5년 생존율이 99.9%인 것에 비하면 무척 낮은 수치입니다.
2기 역시 2A, 2B, 2C로 나뉘며 5년 생존율이 60%대 이하로 낮아집니다. 2A는 암이 난소 표면에 있고 주변 장기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2B는 암이 직장이나 방광으로 전이된 경우, 2C는 복막과 복수까지 전이된 경우를 말합니다.
난소암은 통합적인 암 치료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암입니다.
난소암 3기는 암이 국소적으로 여러 군데 존재하지만 임파선에 전이된 경우를 말합니다. 3A, 3B, 3C 모두 5년 생존율은 30% 선에 그칩니다.
그리고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난소가 복강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암세포가 복막이나 장, 방광으로 쉽게 전이되기 때문입니다. 또 매우 작은 장기라서 암이 빨리 발견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난소암 4기는 폐나 간까지 전이된 경우입니다. 그런데 4기에도 5년 생존율이 18%나 되기 때문에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난소암이 항암제에 반응을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난소암은 통합적인 암 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암입니다. 초기부터 현대의학적인 치료와 더불어 고주파 온열치료, 미슬토 주사, 비타민C주사 등의 통합적인 치료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난소암 환자 중 재발과 악화를 이미 겪고 오시는 분들을 보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난소암은 모든 암 치료 중에 전략적인 접근이 가장 중요한 암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