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효치료법이 없는 말초 신경염, 병리를 알고 적용을 잘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말초신경염은 스테로이드나 진통제, 항경련제 등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말초 신경염의 치료는 사실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치료 방법이 마땅한 것이 없으면 의사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떨어집니다.
환자는 힘들어 죽겠다고 얘기하지만,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심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결국 암 치료가 잘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오히려 환자가 그것을 잘 극복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환자가 얘기해도 귀를 덜 기울입니다.
환자가 부작용을 얘기해도 마땅히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초 신경염은 치료되기까지 3~6개월이 소요, 때에 따라서는 영구적으로 손상되기도
말초 신경염이 치료되기까지는 단기간이라고 하지만, 3~6개월이 걸립니다. 단기간에 소실되기도 하지만, 수년 동안 지속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영구적으로 손상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 치료는 통증을 경감하는 치료가 대부분
항암치료의 부작용 치료는 환자의 통증을 경감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모든 염증에는 부신 호르몬 스테로이드를 많이 씁니다. 스테로이드를 쓰면 일시적으로 좋아지기는 합니다.
또, 진통 감소를 위해서 패치를 쓰기도 하고, 진통제 크림도 있습니다. 마취제가 들어있는 크림을 쓰기도 하고, 적은 양의 항우울제는 통증 경감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진통제와 항우울제를 쓰기도 합니다.
또, 항경련제가 있습니다. 주로 신경이 심하게 자극을 받으면 경련을 일으킵니다. 말초 신경염은 감각신경이어서 항경련제가 도움됩니다. 마약성 진통제 역시 통증이 경감됩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도움되는 치료들이 있습니다. 주로 피부에 전기 자극을 주어 신경을 안정시키는 치료와 기타 물리 치료, 명상과 같은 이완 요법을 통해서 신경 통증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침과 바이오 피드백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직업치료는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말초 신경염은 특효약이 없으므로 병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결국, 말초 신경염은 특효치료가 없으므로 말초신경의 병리를 알고 적용을 잘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