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위암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가요?

막걸리 안에는 항암효과를 내는 성분뿐 아니라 암을 성장시키는 해로운 물질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전체를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어떤 물질이든, 그 안에 있는 성분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적 영향을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뉴스 등을 보면 암에 좋다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언급됩니다. 암에 해롭다는 것들도 많이 언급됩니다. 하지만 중요하게 여길 점은 전체를 보는 태도입니다.

막걸리 안에는 항암효과를 가진 성분도 있겠지만 해로운 성분도 있을 것입니다.

막걸리 안에도 분명히 항암효과를 가진 물질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반면 막걸리 안에는 발암물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도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식물이나 물질이든 그 안에는 암과 관련된 물질이 여러 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된장입니다. 된장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중 하나지만, 된장, 청국장을 실험을 해보면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그 물질 전체가 가져오는 영향을 총점으로 파악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어떤 물질이든, 그 안에 있는 성분 하나만을 가지고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막걸리 안에 항암 성분이 있지만, 막걸리를 마셨을 때 오는 피해, 또 암에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도 그 안에 들어있다는 점을 함께 전체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뉴스나 기사에서는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 한 가지만 놓고 얘기합니다. 그걸 그대로 믿으셔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언제나 그 물질이 전체적으로 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총점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