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임상실험에서 효과 입증된 미슬토 주사, 반드시 항암치료와 병행하길
유럽에서는 대규모 임상실험도 이미 끝이 났고 실제로 미슬토 주사가 식약청 인가사항에 암의 재발 및 전이방지로 못이 박혀있습니다.
미슬토 주사. 미슬토는 겨우살이 풀의 추출물입니다. 이에 대해 환자분들이 약간 혼란을 느낍니다.
미슬토 주사의 재발 방지 효과는 이미 입증된 사실
주치의에게 미슬토 주사를 맞아도 되냐고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는 절대 안 된다고 펄쩍 뜁니다. 그런데 미슬토 주사는 유럽에서 이미 대규모 임상실험이 다 되어 있는 치료 약재입니다. 유럽, 특히 독일에서 미슬토 주사를 사용해온 역사가 거의 50~60년이 됩니다.
그리고 대규모 임상실험을 통해, 수술 후에 항암치료만 한 사람과 수술 후에 항암치료와 미슬토 주사를 병행한 사람 두 그룹의 재발률을 비교했더니, 항암제와 미슬토 주사를 같이 한 그룹이 재발률이 훨씬 낫더라는 결과가 이미 나와 끝이 난 얘기입니다.
FDA 승인 못 받았지만 암 재발·전이 방지 효과 뚜렷해
그러면, 그렇게 좋은 약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하지 않는지,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이는 우리의 의료시스템이 미국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약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FDA 임상실험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FDA 임상실험이라는 것은 성분이 두세 가지를 넘어가면 임상실험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미슬토는 생약제제입니다. 그 안에는 수천 가지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미국식 임상실험 시스템을 통과할 재주가 없는 것입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유럽에서는 대규모 임상실험도 이미 끝이 났고 실제로 미슬토 주사가 식약청 인가사항에 암의 재발 및 전이방지로 못이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할 때 미슬토 주사를 병행하는 것이 재발률을 떨어뜨리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꼭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