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비만, 당뇨병 등 암 발병률 높이는 인자들에 주의하자
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놓치기 쉬운데요. 이런 소식을 일상생활에 현명하게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들이 모여서 치료성적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암과 관계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흡연, 비만, 가공육, 지나치게 이른 성관계 주의해야
암과 흡연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흡연은 실제로 암과 관련이 가장 많은 인자입니다. 15%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암 발병과 흡연이 관계가 있습니다.
비만도 6.3% 정도로 암 발병과 관계가 많습니다. 암 치료 중에는 물론, 암 치료가 끝난 후 재발 방지 과정에도 비만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암 치료 중이나 치료가 끝나고 상담하러 오는 분들 중 심각한 복부비만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암 환우들은 비만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공육도 무척 위험합니다. 가공육은 발암물질 중 1등급에 해당합니다. 가공육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일찍 시작된 성관계로 인해 자궁경부암이 급속도로 는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커피, 가공식품 피하기
흥미로운 인자 중 하나가 커피입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법원이 이와 관련된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으로는 커피에 ‘커피는 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붙을지도 모릅니다.
커피를 볶을 때 아크릴라마이드라는 물질이 발생하는데요. 이 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쨌든 사람의 손이 닿은 가공식품에는 이러한 발암물질들이 많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자연식을 해야 한다는 사실과 맞닿는 이야기입니다. 진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혈당 관리에도 신경 써야
당뇨병도 암 발병과 관계가 깊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는 여러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전체 통계를 보았을 때 약 2배 정도 됩니다.
특히 간암, 췌장암, 자궁내막암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의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습니다. 인슐린이 세포 성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세포 성장이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들은 우리가 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암 진단을 받고 치료할 때는 물론이고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혈당관리는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암세포가 순해집니다.
당분 섭취를 자제하고 정제 탄수화물은 적극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암 환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은 매일 아침 공복 혈당을 꼭 체크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일상생활에 현명하게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들이 모여서 치료성적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진짜 음식, 자연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암 치료는 물론 재발 방지와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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