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진행암(Regional cancer), 표준치료의 최대 수혜자

강력한 표준치료와 보충치료 총동원해 재발률 낮춰야

국소진행암은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어적인 치료가 아니라 공격적인 치료를 최우선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암 분류에서 오늘은 국소진행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한암보다 조금 더 진행되면 국소진행암이라고 얘기합니다.

 

국한암에 비해 완치율 낮아

 

국소진행암은 영어로 Regional cancer입니다. 암이 원발 병소에서 조금 주변으로 번져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병기로는 3기에 해당됩니다.

 

국소진행암에 속하는 환자들은 수술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수술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이 어려워서 선항암으로 암을 축소시킨 후 수술하기도 합니다.

 

국소진행암은 완치율이 국한암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다시 말해 재발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치료전략도 아주 강력한 표준치료를 시행하는 쪽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완치가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소진행암 환자들은 전력투구를 해야 합니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치료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강력한 표준치료로 재발률 떨어뜨려야

 

현대의학적인 표준치료의 덕을 가장 많이 보는 환자 그룹도 국소진행암입니다. 강력한 항암치료는 고통스럽지만, 재발률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소진행암은 현대의학적인 암치료 방법의 특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료가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내야 합니다. 하지만 표준치료만 믿어서는 안 됩니다. 보충치료도 받으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합니다.

 

국소진행암은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어적인 치료가 아니라 공격적인 치료를 최우선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방어적 치료는 뒷마무리로 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국소진행암에 속하는 환우들은 전력을 다하여 치료해야만 완치를 이룰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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