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재발률 떨어뜨리는 유일하고 객관적인 치료
물론 항암제는 부작용도 있고 한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를 파괴하는 유일한 치료가 항암치료라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암 환우 여러분들이 꼭 기억해야 할 점이 바로 항암치료입니다. 항암치료를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술해도 눈에 안 보이는 암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에 필요하다면 항암치료를 꼭 해야 합니다. 가끔 ‘수술도 잘 됐고 CT검사 상 암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왜 독한 항암제를 맞아야 하나?’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수술 소견을 보면 미세잔존암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암치료는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가장 객관적 근거를 가진 치료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수술이 잘 되었다고, 눈에 보이는 암이 없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상태에서 항암제를 안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물론 항암제는 부작용도 있고 한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를 파괴하는 유일한 치료가 항암치료라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항암치료는 재발률 감소시키는 가장 객관적 치료
그런데 항암제나 방사선은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파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도 있습니다. 암 덩어리 안에는 휴면세포, 저산소세포, 암 줄기세포 등 빨리 분열하지 않는 암세포도 있습니다.
그런 세포들은 항암제로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세포들을 공격하기 위해 보충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현대의학적인 암 치료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미완성의 치료입니다. 그러므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충 방안들이 필요합니다.
온열치료라, 비타민C치료, 미슬토주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런 치료들은 항암치료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또 부작용을 줄여주는 보충치료도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보충치료일 뿐입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항암치료입니다. 항암치료는 필요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암제가 필요하다면 꼭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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