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암 관리하는 보충치료 꼭 해야
아무리 조기암으로 진단받았다 하더라도, 방어적인 치료는 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 항암치료가 필요 없다 해도 방어적인 치료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 암 환우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미세암, 잠복암을 반드시 관리하시라고 강조합니다.
수술이 잘 되어도 깨알 같은 암들이 남아있다
보통 초기에 암이 발견된 경우 이 부분을 많이 놓칩니다. 그리고 진행된 암은 항암치료 등 많은 것을 진행하느라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도 잘 된 경우,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도 합니다. 3개월 후에 진료를 받으러 오라는 말만 듣습니다. 그때부터 환자는 몸에 암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긴장을 풀고 과거의 생활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암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대의학으로 암을 발견하려면 암이 콩알만 한 크기가 되어야 합니다.
수술을 해도 그 주변으로 깨알만 한 미세한 암은 남을 수 있습니다. 단지 현대의학으로 그 정체를 보지 못할 뿐입니다. 없을지도 모르는 적을 없애기 위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치료를 하지 않을 뿐이죠.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세잔존암 성장 방해하는 치료 필요해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환자들이 이제는 암이 없다고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굉장히 경계해야 할 지점입니다. 공격적인 치료는 필요 없지만 방어적인 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아무리 조기암으로 진단받았다 하더라도, 방어적인 치료는 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 항암치료가 필요 없다 해도 방어적인 치료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방어적인 치료는 무엇일까요?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들입니다. 식이요법, 생활 치료, 운동, 햇빛 보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 이외도 미세잔존암의 성장을 방해하는 보충치료들이 많습니다. 표준치료 범주 안에 들어가는 보충치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꼭 찾아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미세암과 그 잠복암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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