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능력 회복 위해 오염 줄이는 환경 만들어야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이요법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 환경도 정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디버든을 줄이고 자연치유능력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암 환자분들이 꼭 기억해야 할 상식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환경을 정비하라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자연치유력 악화
암 환우분들은 먹을거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먹는 것에만 신경을 씁니다. 사실 그 외의 것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항암치료, 식이요법 변화, 생활패턴 변화 등을 모두 해야 하니 다른 생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암 환우들은 환경오염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합니다. 여성 암이 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암을 보면 호르몬 관련 암이 많습니다.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들의 유방암과 난소암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암들은 모두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암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는데요. 환경호르몬과 암 발병이 굉장히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고 늘 생각합니다.
요즘 바디버든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디버든이란 내 몸의 오염 정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 유기용매 등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오염 심해진 현대사회, 환경 정비 더욱 중요해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몸을 얼마나 많이 오염시키는지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미세플라스틱 문제도 많이 이야기됩니다.
주위를 한 번 살펴보십시오. 우리가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벗어난 식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거슨 박사는 이미 1950년대에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암 환자들은 유리그릇, 도자기, 스테인리스 그릇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심지어 화장품도 못 쓰게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 몸의 오염을 줄이고 바디버든을 줄이는 길입니다. 그래야만 내 몸의 자연치유능력이 살아납니다. 이것이 거슨 박사 이론의 출발점입니다.
지금은 1950년대보다 환경오염이 훨씬 심각합니다. 그래서 암 환우들도 환경오염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 후 재발 방지를 할 때 더 그렇습니다.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이요법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 환경도 정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디버든을 줄이고 자연치유능력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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