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는 강하다?

암세포의 주변 환경이 암세포의 성장과 진행에 가장 큰 역할

암 치료는 현대 의학적인 암 치료도 필요하지만, 암세포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생체환경 정비가 꼭 필요합니다.

 

암 치료는 어렵고 잘 낫지 않습니다. 암세포는 끊임없이 자라고 없애면 또 다른 것이 나타나고 독한 항암제를 맞아도 계속 커지기만 합니다.

 

강하고 독하다고 알려진 암세포, 그러나 주변 환경에 예민한 약한 세포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굉장히 강하고 독한 세포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조금 들여다보면, 암세포는 강한 것이 아니라 매우 연약한 세포입니다.

 

세포를 배양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암세포입니다. 조금만 조건이 달라도 금방 죽어버리는데 한 가지 특징은 성장 조건이 맞으면 상당히 빨리 암세포가 증식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가 곤경을 겪는 것입니다.

 

성장조건이 맞을 때만 강한 것이 암세포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바다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상어입니다. 그중에서도 백 상어는 정말 모든 사람의 공포 대상입니다.

 

만약 그 지독한 백상어가 물이 없는 환경에 노출된다면 과연 강하고 포악할까요? 가장 나약한 생물이 됩니다. 바로 성장 조건이 맞는 것, 그럴 때만 강한 것이 암세포입니다.

 

그래서 암 치료의 가장 기초는 생체 환경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학문적으로는 micro environment, 미세 환경이라고 합니다. 세포의 주변 환경에서 산소 농도, 산도, 영양분 등이 어떤지가 암세포의 성장과 진행에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암 치료는 매우 쉽습니다. 암세포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면 포악한 백 상어를 물 밖으로 꺼낸 것과 똑같은 효과를 봅니다. 따라서 암 치료는 현대 의학적인 암 치료도 필요하지만, 그 이외에 생활환경과 습관을 바꾸는 통합적 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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