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췌장암 수술은 몸에 큰 무리를 줍니다. 그래서 다른 암에 비해 항암치료 과정도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해야만 완치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치료에서는 수술이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보통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수술 여부 관계없이 항암치료는 진행
거의 모든 췌장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목적은 달라집니다.
첫째, 수술이 잘 된 환자라면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암치료를 합니다.
둘째,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수술 가능 여부가 어려운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 환자들은 선 항암을 합니다.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입니다. 이 경우에는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합니다.
췌장암 수술은 몸에 큰 무리를 줍니다. 그래서 다른 암에 비해 항암치료 과정도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해야만 완치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두 가지 이상을 함께 사용하는데요.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방사선치료, 통증 완화 목적으로 쓰이기도
다음으로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에는 항암치료뿐 아니라 방사선치료도 종종 사용됩니다. 방사선치료의 목적으로 항암치료와 유사합니다. 재발 방지, 환부를 줄이기가 주 목적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암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환자의 신체조건상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하기 힘든 경우에도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 하나 방사선치료의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바로 통증 완화입니다. 방사선으로 직접 암을 없앤다기보다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암이 신경을 침범을 해서 정말 극심한 통증을 겪는 환자가 있는데요. 진통제로도 통증 조절이 안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방사선으로 환부를 줄이면 통증이 잡히기도 합니다.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는 아직까지 효과 미비
방사선치료는 항암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습니다. 방사선을 쬔 부위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이 메스꺼워지는 증상, 식욕 저하, 무기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디기 어려운 증상들은 아닙니다. 요즘에는 암 치료에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폐암 같은 경우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췌장암에서는 아직 면역항암제나 표적치료제가 큰 효과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타세바라는 약이 흔히 쓰이는데요. 우리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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