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확률이 낮거나 불분명한 수단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 것
문제는 확률이라고 늘 말씀드립니다. 펜벤다졸이 어느 정도의 확률로 효과를 나타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암치료에 좋다는 것들은 세상에 참 많습니다. 기적적으로 낫게 한다는 것, 요법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확률이라고 늘 말씀드립니다. 펜벤다졸이 어느 정도의 확률로 효과를 나타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치료 확률이 낮다는 점을 기억해야
대학병원에서 표준치료를 하더라도 확률로 이야기를 합니다. 개개인이 나을지 안 나을지는 부딪쳐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표준치료를 했을 때 완치율이 80%인데, 그것을 포기하고 펜벤다졸을 선택한다?
이는 80%를 포기하고 1%일지 5%일지를 모르는 확률을 붙잡는 겁니다.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입니다. 항상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다른 수단 없다면 시도해볼 수도
다른 수단이 없을 때 한 번 부딪쳐보는 것을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들에 대해 소개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사람 구충제, 아스피린, 심장약, 위산억제제, 콜레스테롤 약 등이 암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들로 암이 치료될 확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올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암칼럼더보기
폐암칼럼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