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효율을 끌어올리는 통합 치료
표준치료와 자연치료를 잘 조합하여서 암 치료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유용한 전략일 거로 생각합니다.
표준치료의 빈자리를 메우는 자연치료
암 환우분들은 자연치료에 대해서 매력을 크게 느끼고, 유혹도 많이 받습니다. 표준치료의 결과가 불명확하고 워낙 거칠고 공격적인 치료라서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어떤 치료든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효용 가치와 한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표준치료가 가장 확실한 치료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암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표준치료의 빈자리를 메울 치료가 자연치료입니다.
표준치료는 반쪽짜리 치료, 자연치료 및 생활 치료도 반쪽짜리 치료입니다. 따라서 표준치료와 자연치료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항상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많은 분이 자연치료로 좋아진 사람들이 많다고 반문하십니다.
자연치료의 한계, 치료 조합이 중요
제가 다른 영상에서 프랑스 의사인 뇌암 환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분은 수술하고 항암하고 1년 후에 재발하였습니다.
이분은 본인 스스로 개발한 자연치료, 생활 치료로 생활 방식을 변화시켜서 재발 시기를 20년이나 늦췄습니다. 그러나 이분이 20년 가까이 되어서는 본인이 워낙 바빠져서 자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암이 재발하였습니다.
이분하고 유사한 환우분들을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어떤 분들은 자연치료로 전혀 효과를 못 보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자연치료로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금세 나빠진 분들도 있습니다. 자연치료로 호전됐지만, 이것을 상당히 장기간 유지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완치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치료에 매력을 느끼고, 실제로 매우 중요한 치료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자연치료가 암을 잠재울 수 있지만, 암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연치료를 적극 수용하고, 표준치료와 자연치료를 잘 조합하여서 암 치료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유용한 전략일 거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