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암이 면역력을 회피하는 방법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도 금방 변이가 일어나는 것처럼 휴면암도 유전자 변이해서 면역으로부터 회피합니다.
암이 휴면에 들어가는 원인
그다음에 이제 우리 휴면암을 이해해야 하는데 휴면암이 어떻게 보면 너무 어려운 얘기죠.어쨌든 휴면암은 이 세포 휴면, 암세포 자체가 잠들 수가 있습니다. 세포가 분열하려면 단계를 거치는데 그 단계 중에 휴면에 들어갈 수 있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포 휴면은 주로 세포 내에서 생기는 내부 요인이고, 주로 원발암에 잘 적용됩니다. 원발암이 생기면 그 원발암이 휴면 동안 들어가야 하는 세포 휴면이 더 많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암 덩어리 휴면은 해석하기 어려워서 그냥 덩어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영어로는 Tumor mass Dormancy, 암 덩어리 자체가 휴면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세포 하나가 아니라 깨알만 한 암 덩어리가 그 깨알 같은 크기를 계속 유지하고 가는 것인데 그런데 결국 암 덩어리 휴면은 주로 혈관적 휴면, 혈관 생성이 되지 않아서 암 덩어리가 배가 고파서 기아 상태에 있다 보니까 영양 결핍이 돼서 도저히 암 덩어리가 크지 못하는 상태를 얘기합니다.
암 덩어리 휴면은 주로 외부적 요인이 많죠. 그러면서 오히려 분열과 소멸을 거치죠. 가령 깨알만 한 암 덩어리 안에 100만 개의 암세포가 있으면 암세포 중에 일부는 세포 분열하고 또 분열된 숫자만큼 세포가 죽어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분열과 소멸의 균형입니다. 균형을 맞춰서 일정한 숫자를 계속 끌고 가는 거, 그게 암 덩어리 휴면입니다. 대개 전이암은 암 덩어리 휴면에 많이 해당하겠습니다.
휴면암이 몸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회피와 변이
그다음에 면역 휴면이 있습니다. 우리가 면역 기능을 강화해서 우리 몸의 건강한 면역 기능이 암의 성장을 통제해서 조금 더 크면 더 암을 공격하는 거죠.
계속 세포를 분열하다 보면, 면역 편집 현상, 이 세포들이 면역이 계속 들어오니까 자기 세포를 편집합니다. 그러니까 변형시키는 거죠.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도 금방 변이가 일어나는 것처럼 휴면암도 유전자 변이해서 면역으로부터 회피합니다. 그래서 휴면암이 면역으로부터 탈출하죠.
또 다른 하나는 우리 몸의 면역이 지극히 떨어지는 것, 기진맥진할 정도로 일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어떤 이유로든지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휴면암이 그 틈새를 치고 올라오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 휴면암이 이런 것인데 여기는 정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 하지만 아직 현대의학이 휴면암에 대해서 다 모릅니다. 조금 알고 있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