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전이된 신장암은 표적치료와 고주파온열, 면역치료를 병행하세요

표적치료제와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

신장암이 국소에 재발했거나 원격전이가 되어있을 때는 대학병원에서 이야기하는 표적치료 이외에 고주파 온열치료와 기타의 면역치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장암이 재발했거나 전이되면 참 난감합니다. 왜냐하면, 신장암은 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고, 방사선에도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수술로 치료가 잘 되지만, 주위조직을 침범해서 수술해도 재발했거나 원격전이가 갔을 때에는 마땅한 치료방법이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신장암에 효과적인 표적치료제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표적치료제가 많이 개발됐고, 그중에서 신장암에 효과가 있는 표적치료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여기서 표적치료제는 분자수준에서 암을 공격하는 약을 말합니다. 그래서 분자수준의 세포 성장발육, 혈관신생과 관련된 단백질을 목표로 해서 암의 성장을 저해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표적치료제가 개발될 때는 표적만을 대상으로 해서 부작용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항암제만큼은 아니어도 부작용이 꽤 있긴 합니다. 그래도 신장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했을 때는 유지요법의 하나로 표적치료제를 씁니다.

 

그 표적치료제에 대표적으로 수텐과 넥사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발된 표적치료제로는 토리셀이 있습니다. 이를 적절한 용량으로 사용하면 때에 따라서는 암의 크기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또, 진행이 정지된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젠가는 암세포가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발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세 가지나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을 번갈아서 사용하면, 상당기간 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열린 마음이 필요

 

표적치료제와 더불어서 고주파 온열치료나 면역치료를 하는 등 우리가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지혜를 발휘한다면 치료 효과가 상당히 올라갈 수 있고 혹은 정지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이 국소에 재발했거나 원격전이가 되어있을 때는 대학병원에서 이야기하는 표적치료 이외에 고주파 온열치료와 기타의 면역치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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