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젊은 암 환자, 암 예방하는 방법은?
젊은 사람들이 식생활 개선 같은 부분을 사회적으로 신경 써야 유행처럼 퍼지는 암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행처럼 퍼지는 젊은 암 환자, 이유는?
학술 논문지 네이처 리뷰라고 있습니다. 네이처지가 유명한 것은 다 아시죠. 네이처 리뷰에 우리가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논문이 떴습니다.
젊은 사람한테서 암이 많이 생긴다는 것 많이 알고 계시죠. 특히 유방암 때문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올해 9월에 네이처 리뷰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논문 제목이 젊은 암환자의 발생 추세가 과연 에피데믹일 거냐는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팬데믹, 에피데믹 얘기를 하죠. 유행병처럼 암이 퍼질 것이냐는 우려도 있다는 얘기인데, 통계를 내보면 50세 이전에 암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암의 종류가 14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광범위한 거죠.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해서 흔히 보는 젊은 암환자, 50세 이하의 암환자가 빨리 늘고 있습니다. 결국 해마다 5% 정도 늘어난다고 통계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통계가 40대 젊은 암환자의 증가율과 50대 암환자의 증가율을 비교하면 40대에서 훨씬 증가한다는 얘기죠.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40대 인구가 60세가 되면 암 발병률이 엄청나게 증가할 거라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두드러진 것이 대장암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젊은 분한테 대장암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실제로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에는 대장암 증가가 한해 평균적으로 2% 정도 증가하는데 한국이나 에콰도르에서는 한해에 5%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5%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매년 5%가 증가하면 굉장히 크고 10년, 20년 뒤에는 암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제 생각에서는 지금 70대가 젊었을 때 세상에 오염도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50대는 태중에서, 어릴 때부터 오염에 노출됐고 지금 10대는 그 오염이 누적됐을 것입니다.
젊은 암환자라면 필독! 암 예방 & 치료 팁
젊은 사람들이 식생활 개선 같은 부분을 사회적으로 신경 써야 유행처럼 퍼지는 암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암환우 분들이 재발 방지를 위해서 생활환경, 식사 습관, 생활방식에 대한 것을 잘 관리해야 재발 방지의 비율을 줄일 수 있다는 거죠.
적극적인 암 치료 후에 관리, 추적 기간에 생활방식을 잘 관리하고 먹는 것 관리하고, 주변 생활환경을 잘 정비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 두 가지를 얘기드리겠습니다.
즉, 생활방식의 관리와 먹거리 관리가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하며, 젊은 사람들이 앞으로 암 발병률을 줄이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