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한 가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암 치료, 한 가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 관리, 음식관리, 운동 관리를 잘하면 내 몸이 항암체질이 될 수 있고.
그 얘기는 암이 진단도 안 받겠지만, 치료 후에 재발도 안 할 수 있다.”

 

암 전문의 류영석입니다.

 

표준 항암치료 한계, 공포의 질병 암(癌)

암은 공포 대상 제 1위의 질병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우리가 암을 정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정복하지 못했냐. 이 암 치료에서 표준 항암치료는 큰 빈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표준 항암치료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관리 방법이 없는 미세 잠복암 & 미세 잔존암

이 그림은 여러분들이 많이 익숙한 그림입니다만, 위쪽에 있는 바로 1㎤ 30회 분열이 일어난 그 암 크기부터 우리의 치료 영역입니다.

미세한 암, 미세하게 오래 잠복하고 있는 10년씩, 5년씩 잠복하고 있는 미세 잠복암. 또 치료 후에 남아있는, 수술 후에 남아있는 미세 잔존 암의 관리에 대해서는 대책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기에서 오는 빈자리가 큽니다. 암의 발생과 암의 성장 그리고 암의 전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명확한 답이 없다는 거죠. 특히나 활동 중인 암에 대해서는 많은 치료 방법을 개발해서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에 대한 대책은 답이 없습니다. 그게 바로 큰 빈자리입니다.

 

마음 관리, 음식 관리, 운동 관리로 항암 체질 만들기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식에 답이 없으면 지혜로 답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를 때는 무식하지만 그 나름의 논리로 접근을 하면 되는 거다. 이렇게 이제 이해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은 내 몸을 항암 체질로 만든다. 이렇게 큰 그림에서 보면 되겠습니다. 암세포가 있다고 꼭 병이 다 생기는 건 아니죠.

암 세포에서 실질적으로 암이라는 병으로 진전하는 발암 과정을 차단하는 수단은 내 몸의 체질을 개선하는 겁니다. 그 체질 개선과 건강한 신체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은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내 마음입니다. 내 마음에 따라서 내 몸의 체질이 바뀔 수 있는 거지요. 그 다음에 음식입니다. 세 번째가 운동입니다. 그래서 마음, 음식, 운동 이 3가지를 잘 관리를 하면 즉 마음 관리, 음식 관리, 운동 관리를 잘하면 내 몸이 항암체질이 될 수 있고. 그 얘기는 암이 진단도 안 받겠지만, 치료 후에 재발도 안 할 수 있다. 이제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거든요.

 

마음 & 음식 & 운동, 균형 있고 조화롭게 관리해야

근데 여기서 주의해야 될 거는 음식. 아, 음식이 중요해 이래서 거기에 필이 꽂히면 그게 전부 다인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그거는 절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중에 하나인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과 그게 전체 다인 것으로 생각하는 거. 이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암 환우 분들이 여기서 또 많은 실패를 합니다. 그래서 음식도 여러 가지 있는 것 중에 그중의 하나다, 이렇게 이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투병은 마음, 음식, 운동 이 모두를 균형 있고 조화롭게 잘 해야 성공적인 투병을 할 수가 있다. 어느 한 가지만 빡세게 잘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 아니다, 하는 이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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