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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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조직 육종암의 원인과 증상
피부 밑에 덩어리 만져진다면 반드시 육종암 의심해야 갑자기 피부 밑에 무언가 만져지며, 그 덩어리가 자꾸 커지는 것이 연부조직 육종암의 초기 증상입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종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암들과는 다르게 술, 담배, 식습관, 운동과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방사선, 임파 손상 등이 주요 발생원인 현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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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어디서든 생길 수 있는 연부조직 육종암
육종암은 뼈가 아닌 조직이면 혈관에까지 발생할 수 있어 혈관에도 육종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도 탄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존재하는데요. 거기에 암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몸 어디든 다 생길 수 있는 육종암은 매우 복잡한 질병입니다. 요즘 육종암 환자들이 상담을 많이 옵니다. 과거에는 육종이 매우 드문 암이었습니다. 지금도 드물긴 하지만 과거보다는 늘었습니다. 육종암은 굉장히 드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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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폐암 환자의 90%는 비흡연자
요리 자주 하거나 암 과거력 있다면, 여성 비흡연자도 폐암 발생 확률 높아 요리할 때 주로 단백질이 타면서 발암물질이 많이 생깁니다. 또 고온에서 식용유가 탈 때 벤조에이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옵니다. 이것이 여성 비흡연자 폐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폐암에 대한 이야기는 ‘남성’, ‘흡연자’에 해당한다는 것이 거의 공식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폐암 발병에 대해 살펴보면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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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발 방지, 혈관이 있는 미세암과 혈관이 없는 미세암
혈관 없는 미세암에 대응하는 치료가 재발 방지의 관건 혈관이 없는 미세암은 항암치료를 해도 살아남습니다. 그런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혈관이 없는 미세암에 대한 보충치료가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칼럼을 진행하면서 미세암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그런데 미세암은 일반인들이 빨리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개념이기도 합니다. 미세암은 크기가 작아서 존재를 알 수 없는 암을 말합니다. 있기는 있지만,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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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재발을 대비하는 검사 방법
X선 검사만으로는 재발 발견 어려워, MRI나 초음파검사 병행해야 유방암 수술 후에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X선 검사와 MRI 검사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MRI 검사가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X선 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016년 통계를 보니 수술을 한 이후에 재발한 경우, 또는 제2의 유방암이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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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여전한 생활습관, 2차암을 부른다
암이 생기는 몸의 환경을 바꾸는 노력, 2차암 예방과 온전한 암 치료의 필수 조건 암 환자가 몸의 환경을 바꾸려 노력하는 것은 폐암 환자가 담배 끊는 것과 마찬가지의 일입니다. 암 환자는 생활습관, 생활환경, 사고방식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2차암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차암은 암의 재발·전이와는 다릅니다. 암 치료만 하고 생활습관 바꾸지 않는 환자 많아 재발·전이는 뿌리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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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이 아닌 2차암, 암 환자에게 더 잘 생긴다
암 환자가 2차암 겪을 경우 사망률 매우 높아져 암 환자라면 신체 다른 부위에도 암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므로 지금 치료받지 않는 부위도 잘 살피고 암 진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차암이라는 용어는 조금 생소합니다. 2차암이란 암 환자에게 새롭게 생긴 암을 말합니다. 재발한 암이 아닙니다. 암 환자라고 해서 다른 곳에 또 암이 생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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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증세가 없다고 암이 없을까?
용종은 대장암 검진으로 발견 불가능, 50세 넘으면 대장내시경 필수 암이 진행되어서 출혈이 나타나면 대변에서 숨어있는 피가 검출됩니다. 하지만 용종 단계에서는 잠혈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장암 검진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증세 없으면 안심해버리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 그런데 환자들은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