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염증]암과 염증, 간염은 반드시 간암이 될까?

예방주사는 필수, 보균자라도 바이러스 관리 철저히 하면 암 예방 가능해

항바이러스제를 씀으로써 간염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퇴치되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무력화해서 증식을 못 하고 정지상태로 끌고 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생기는 암 중 15~20%는 바이러스, 세균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간입니다.

 

간염바이러스는 암세포 발생시키고 염증 통해 암세포 성장 촉진해

 

간암은 대부분 간염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깁니다. 간염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간세포의 유전자 손상을 직접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간염바이러스는 간에 암세포가 유발되도록 하기도 하고 그 암세포가 빨리 진행되는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염바이러스가 무섭다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거로는 B형간염. 간염의 대표적인 바이러스가 A형, B형, C형이 있는데 A형은 주로 급성간염을 일으키고 그걸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B형과 C형은 다릅니다. C형은 만성간염을 일으킵니다. 일단 우리 몸에 한 번 들어오면 그것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해서 간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면서 암세포로 만듭니다. 그다음에 염증을 만들어서 암세포가 자리 잡고 빨리 크도록 만듭니다.

 

B형간염은 관리 잘하면 암으로의 발전 막을 수 있어

 

B형간염은 보통 수인성으로 생활에서 쉽게 옮기는 것이고 C형간염은 일반 생활에서는 잘 옮기지 않습니다. 주로 주사나 혈액이나 이런 쪽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예방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C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합니다. 지금은 주로 어린 아기 때부터 접종을 하므로 예방접종대로만 잘 따라주면 무난히 해결될 겁니다. 또 하나, 특히 B형간염이 있는 환자는 B형간염 그 자체를 잘 관리하면 암으로 넘어갈 확률을 많이 줄이게 됩니다.

 

한 20년 전부터 시작해서 간염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씀으로써 간염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퇴치되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무력화해서 증식을 못 하고 정지상태로 끌고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간이 손상되는 정도도 막고 염증도 막힙니다. 그래서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기회를 많이 줄이게 됩니다. 예방접종이 최고다. 또 설사 간염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온 보균자라도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관리하면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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