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온열치료, 면역치료, 영양요법 등 미세잔존 암에 통합적 암 치료 필요
현대의학에서 미세잔존 암이나 통합적 암 치료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적 암 치료 처음부터 꼭 필요합니다.
어느 날 환자가 먹지를 못하고 계속 토합니다. 복막에 전이가 가있고 복수도 차고 장폐쇄가 왔습니다. 계속 먹지를 못하니 의사에게 방법을 구해달라고 남편이 사정 하니까 우선 일시적으로 장루를 만들자고 합니다.
대장에서 막혀서 내려가지 않으니 소장에서 바로 장루를 만들어서 인공항문을 만들었습니다. 한 달 후 이번에는 소변이 안 나옵니다. 검사해보니 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는 길이 다 막혔습니다. 또 수술해서 소변 줄을 달았습니다.
그 다음에 요통이 생겼는데 뼈로 전이가 간 것입니다. 그래서 마약성 진통제를 24시간 계속 달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저한테 왔습니다.
제가 환자를 봤을 때 장루와 소변 줄이 있었고 진통제를 24시간 계속 맞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때야 꺼지게 후회를 합니다. 진작에 딴생각을 좀 해봤으면 어땠을까라는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저한테 왔을 그 당시에 이미 패혈증이 와있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어서 돌려보냈는데 제 마음이 몹시도 씁쓸했습니다.
항암치료에 내성이 생겼다면 저용량 지속성 항암치료
그 환자에게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처음에 소위 얘기하는 미세잔존 암이 있었을 때 고주파 온열치료, 면역치료, 영양 요법등 통합적 암 치료를 했었으면 그 환자의 운명은 전혀 달라졌을 겁니다.
또 항암제를 썼는데 암이 계속 진행이 됐다. 그때 또 항암제를 바꿔서 썼는데 또 안 듣는다. 이미 그런 경우에는 다제약제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계속 항암제를 쓰는 것은 전혀 무의미합니다. 항암제를 아무리 바꿔도 그 암은 절대 반응하지 않습니다.
항암제가 점점 독해지므로 몸만 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저용량 지속성 항암치료를, 스마트 암 치료를 받았더라면 또 그 환자가 어떻게 됐을지 모릅니다.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통합적 암 치료, 처음부터 필요
제가 제일 안타깝고 씁쓸했던 부분이 그 환자가 3개월만 빨리 나한테 왔었으면 그나마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에서 미세잔존 암이나 통합적 암 치료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이 반영된 너무 안타까웠던 환자의 얘기입니다. 통합적 암 치료 처음부터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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