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셀, 암세포가 균일하지 않은 고형암에는 적용 어려워
“다만 급성 혈액암은 소아·청소년인 경우, 소아·청소년 B 세포 급성 혈액암이 재발하였을 때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
혈액암에 적용할 수 있는 카티셀
카티셀은 2017년도 8월에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급성 혈액암은 소아·청소년인 경우, 소아·청소년 B 세포 급성 혈액암이 재발하였을 때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임상시험 중에도 거의 60~70%의 환자가 반응했습니다. 단지 하나 큰 걸림돌은 가격입니다. 한 번 치료에 475,000불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5억이 넘습니다.
그러나 소아 임파구 백혈병에서 완치된 소녀는 한 번 치료로 5년간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냈습니다.
2017년도 10월에는 비호치킨 림프종에 두 번 이상 다른 치료제를 썼는데, 두 번 이상 실패한 성인 환자에 B 세포 림프종 허가를 받았습니다.
역시 상당히 큰 경비가 들지만, 효과가 정말 괜찮습니다.
물론 모든 치료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카티셀이 환자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이 생겨서 사망하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현재 주로 혈액암이 승인받은 경우는 위의 두 개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혈액암을 대상으로 많은 임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상당히 많은 카티셀 치료가 허가를 받을 거로 생각합니다. 수용체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고 새로운 대상 질환이 결정되겠습니다.
암세포가 균일하지 않은 고형암
그러나 고형암은 아직 넘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혈액암은 암세포가 혈액 속에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암세포의 성질이 거의 균등합니다. 그러나 고형암은 암 속에 많은 종류의 다양한 세포가 있습니다.
이처럼 암세포가 균일하지 않은 등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 기술과 인공 지능이 결합하면 머지않은 장래에 개개인 맞춤형으로 카티셀이 만들어질 겁니다.
따라서 우리 암 치료의 최일선에서 많은 어려운 암 환자를 구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자. 모두 힘을 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