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앓고 있는 유전성 유방난소암 증후군은 무엇인가?

BRCA라는 유전자의 결손으로 생기는 유전적 유방 난소암 증후군

아주 흔한 병은 아니므로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족력이 강할 때는 한 번쯤 검사를 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라는 대 스타가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혀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HBOC 환자의 90세까지 유방암 발병률은 80%

 

안젤리나 졸리가 앓고 있는 질환을 정확히 얘기하면 ‘유전적 유방 난소암 증후군’, 영어로는 ‘Hereditary Breast and Ovarian cancer Syndrome’으로 보통 약자로 HBOC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HBOC를 앓고 있는 분이 만약 90세까지 산다면 90세 때까지 유방암이 발병할 확률이 80% 정도,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은 55% 정도 됩니다. 암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걸로 되어있습니다. 그 원인은 암 관련 유전자 중에 BRCA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그 유전자의 결손으로 생기는 문제입니다.

 

HBOC 환자는 18세부터 유방암 검진 권장

 

보통 일반 건강한 사람들은 40세 이후부터 본격적인 건강 관리를 합니다. 그러나 HBOC 환자는 암 발병률이 워낙 높아서 보통 18세부터 매년 유방암 검진을 하도록 지시를 하고 있고, 25세가 넘으면 유방암 검진을 1년에 두 번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소암 부분에 대해서는 30세가 넘으면 그때부터 매년 부인과적 검사를 하도록 하고, 35세가 넘으면 역시 1년에 두 번 이상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적극적인 예방법으로 유방 절제술을 하기도

 

워낙 암 발병률이 높아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예방법으로는 일찍 유방 절제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양쪽을 다 절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35세 이후에는 또 예방적으로 양쪽 난소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사실 예방적으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느냐는 의문도 있습니다. 이는 HBOC의 모든 환자에게 보다는 가족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 중에 유방암, 난소암 환자 발병이 상당히 많으면 더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병이 아주 흔한 병은 아니므로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족력이 강할 때는 한 번쯤 검사를 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은 대학병원에서 유전성 질환에 대한 상담클리닉을 모두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두 명 이상의 유방암, 난소암환자가 있는 등의 가족력이 있다면 그런 유전 카운셀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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