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말초신경염의 예방

비타민 B, 칼슘, 마그네슘, 항경련제, 니아신, 아미노산 등이 도움

항암제 투약방법을 변경해서 소량씩 자주 투여하거나 투여시간을 연장하면 말초신경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말초 신경염에 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말초 신경염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비타민 B, 칼슘, 마그네슘이 말초 신경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항경련제를 적게 사용하면, 신경에 안정을 가져오게 돼서 말초 신경염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연구로는, 흔히 쓰이고 있는 비타민 B(1, 6, 12) 중, 특히 비타민 B12는 신경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니아신, 아미노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지만,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말초 신경염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처음부터 신경의 이상을 느낄 때의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투약 방법을 변경하면 말초 신경염 증상을 덜어 줄 수 있어

 

투약 방법을 조금 변경하면, 때에 따라서는 쉽게 예방되고 신경염이 오더라도 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우선, 약을 대용량을 쓰는 대신에 양을 나눠서 소량을 자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약을 많이 주면 그만큼 손상이 심합니다.

 

그리고 약의 투여 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간 만에 맞기보다는 6시간에 걸쳐서 꾸준하게 맞는 방법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인퓨전 펌프를 이용하여 약물을 계속 적은 용량으로 3~5일간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쓰면 말초 신경염이 많이 예방됩니다.

 

환자 본인의 의사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용량을 감소하거나, 스탑 앤 고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 삶의 질과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약을 쓰는 방법으로 환자가 말초 신경염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항암제를 멈췄다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다시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어떤 면에서 암 치료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환자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의사가 하자는 대로 따라갈 것이 아니라 본인 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말초 신경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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