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항암제로 인한 구역과 구토

항암제에 인한 구토는 일반적인 구토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적극적인 대처 방법 필요

구토는 발작적인 신체 반응이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급성 구토와 지연성 구토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예방을 해야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지난 시간에 항암제를 맞고 난 이후에 일어나는 구역과 구토는 화학 치료 유발 구역, 구토로 따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항암제로 인한 구토는 일반적인 구토와는 달라

 

보통 우리가 독극물을 삼켰거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나는 구역, 구토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구토는 짧게 발작적으로 반응하고 끝나지만, 화학 치료, 항암제에 인한 구토는 5~7일 내내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다르게 취급을 해야 하고 대처 방법과 치료 방법도 일반적인 구토와 조금 다릅니다.

 

항암제에 인한 구역, 구토에는 급성, 지연, 예기 구토가 있다

 

항암제에 인한 구역, 구토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24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급성 구토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연 구토입니다. 24시간이 지나서 5일 정도 지속하고 사람에 따라서 일주일 이상 지속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예기 구토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항암제를 맞고 구역, 구토 때문에 고생했거나 장기간 시달렸던 경우나 병원 건물이나 항암제 주사만 생각해도 구역과 구토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제일 심한 구토는 급성 구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급성과 지연성 구토입니다. 처음에는 환자분들이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그 심각성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급성 구토를 방지하기 위해서 항암제와 같이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데, 그 약물이 없으면 제일 극심한 구토가 급성 구토입니다.

 

지금은 좋은 약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사를 맞아서 구토가 나지 않는 것인데, 그 생각은 하지 않고 별로 힘들지 않다며 의사가 진토제(구역, 구토를 예방하는 약)를 처방해도 타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조금 속이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참으면 되겠지 하다가 난리가 납니다. 온종일 느글거리고 음식이 조금만 들어가도 열 배의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급성 구토와 지연성 구토는 처음부터 예방해야

 

실제로 구역, 구토는 발작적인 신체 반응이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급성 구토와 지연성 구토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예방을 해야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절대로 구역, 구토를 참아선 안 됩니다. 조금만 구역이 나도 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절대 참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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