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 육종암 치료, 처음부터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생존율 유난히 낮은 육종암, 칵테일 요법 등 통합의학적 치료 처음부터 시작하길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면 처음부터 통합의학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학병원 치료만 해서는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연부조직 육종암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혈액 타고 조기에 쉽게 전이되는 육종암

 

앞선 칼럼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육종암은 분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발병 위치도 전신 어디에서든 가능합니다. 그래서 치료가 그만큼 복잡합니다. 육종암은 조기에 전이가 잘 된다는 유난스러운 특징도 보입니다.

 

근육조직 같은 곳은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풍부합니다. 피가 많이 통하는 조직입니다. 그런 만큼 혈액을 타고 쉽게 전이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1기라 할지라도 5년 생존율이 90%밖에 안 됩니다.

 

육종암 치료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칙은 수술입니다. 그것도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한 수술입니다.

 

현대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해결 어려운 육종암

 

육종암 수술의 원칙은 최대한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팔다리에 육종암이 생기면 대부분 절단을 원칙으로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항암제가 발달되어 절단하지 않는 치료가 대세를 이룹니다.

 

육종암 치료에도 항암치료가 많이 활용됩니다. 그런데 육종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예전부터 사용하던 전형적인 항암제입니다. 그래서 독성이 높은 편입니다. 나이 든 분들이 치료 과정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육종암 치료는 현대의학적인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육종암은 현대의학만으로는 치료하기가 어렵습니다.

 

칵테일 요법 등 통합의학적 치료로 접근해야

 

육종암은 처음부터 통합적인 치료를 할 것을 권합니다. 항암제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저산소 세포, 암 줄기세포 등을 타깃으로 하는 통합적인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통합의학적인 치료방법 중 칵테일 치료요법이 있는데요. 항암제는 아니고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약이 있습니다. 특히 육종암 치료에서는 혈관 탄력을 조절하는 약으로 쓰입니다.

 

육종암 치료에 사용되는 칵테일은 프로프라놀롤이라는 화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항암제와 함께 사용하면 항암효과를 더욱 높일 수가 있습니다.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면 처음부터 통합의학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학병원 치료만 해서는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메트로놈 칵테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