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발생빈도가 높은 담도암과 담낭암

속이 불편하다면 반드시 복부초음파검사 해봐야

담낭암, 담도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좀 불편하다면 반드시 복부초음파검사를 해보십시오. 그리고 건강검진 때 복부초음파검사 잊지 말고 꼭 하십시오.

요즘 담낭암, 담도암 환자가 눈에 띄게 많이 늘었습니다.

 

 

주변 중요 장기 쉽게 침범해

 

담낭과 담도는 해부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교통으로 비유하면 과거의 천안삼거리나 광화문사거리와 똑같습니다.

 

담즙은 간에서 노폐물과 소화액이 섞여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게 담도를 따라서 흘러서 담낭(쓸개)에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십이지장 쪽으로 뿜어집니다.

 

담즙에는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첫째, 소화를 돕습니다. 둘째, 간에서 해독한 찌꺼기를 배출시킵니다. 그런데 담도가 아주 굵은 관은 아닙니다. 아주 작은 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돌이 박힌다든지 암이 생기면 금방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점은 위치의 문제입니다. 주위로 중요한 간 등 다른 장기들이 바짝 붙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도암이 조금 진행이 되면 주변 장기를 심각하게 침범하게 됩니다.

 

그래서 담도암은 아주 작아도 담도를 막아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커지면 주변 장기를 침범합니다. 그 주변 장기들이 십이지장, 췌장, 간 등입니다. 이런 주요 장기들을 침범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중요, 복부초음파검사 꼭 해야

 

그런데 담낭암과 담도암의 발생빈도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지리적인 조건과 인종간의 차이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담낭암과 담도암 발생빈도가 아주 높습니다. 반면 미국이나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에서는 굉장히 낮습니다.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칠레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9.7명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인구 10만 명당 1명입니다. 거의 10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담낭암, 담도암의 발생빈도가 남자로 따지면 4위쯤 됩니다. 상당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도 담낭암, 담도암이 상당히 높은 나라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담도의 감염 때문에 그렇다, 특히 간디스토마가 많아서 우리나라에 담낭암이 다른 나라보다 많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간디스토마를 보기 어렵습니다.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담낭암, 담도암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의 오염도, 기타 중금속 오염 등이 상당히 많이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서도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암에 들어갈 것입니다.

 

담낭암, 담도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좀 불편하다면 반드시 복부초음파검사를 해보십시오. 그리고 건강검진 때 복부초음파검사 잊지 말고 꼭 하십시오.

 

담낭암, 담도암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보다 발생빈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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