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암치료Q&A] 케모포트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월 1회 헤파린 주입만, 별도 관리 필요 없어

단 하나 주의할 사항은 정맥으로 연결되는 관 끝에 피가 응고될 수 있다는 점인데 관이 막히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헤파린만 주입해 주면 됩니다.

 

 

케모포트란 피부 밑에 삽입되는 중심정맥관의 일종입니다. 케모포트를 삽입하신 환자분들께서 시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자주 문의하십니다.

 

혈관 찾는 고통 없애주는 안전한 시술

 

항암제나 주사를 빈번하게 맞거나 채혈을 자주 하면 점차 혈관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혈관 확보가 힘들어질수록 환자는 굉장히 고통스러워합니다.

 

케모포트를 삽입하면 이곳을 통해 바로 주사를 놓을 수 있게 됩니다. 환자가 주사나 채혈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 케모포트의 이점입니다.

 

그런데 간혹 환자들이 몸속에 무언가가 심어져 있다는 이유로 걱정이나 거부감을 표하기도 합니다. 혹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건 아닌지 염려하기도 합니다.

 

케모포트를 구성하는 물질은 인체에 염증이나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수년간 삽입해두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물질입니다.

 

샤워나 기타 활동 등 자유롭게 가능

 

단 하나 주의할 사항은 정맥으로 연결되는 관 끝에 피가 응고될 수 있다는 점인데 혈액응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관이 막히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헤파린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만약 케모포트를 삽입한 자리에 염증이 생긴다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원인 모르게 열이 생겼을 때는 세균 번식이 있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극히 드물게 나타납니다.

 

케모포트는 매달 헤파린만 주입해주면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샤워나 기타 활동 등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혜택 많은 케모포트 시술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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