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의 암 치료제, 면역항암제 – 키트루다, 옵디보

PD-1(세포 사멸 수용체) 억제제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옵티보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제대 작동하게 해주는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수용체와 결합하는 그 자리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약으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금 의료계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인 면역항암제로 인해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암세포의 면역회피 작용을 차단하는 면역항암제가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대체요법, 통합치료 분야에서 면역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됐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6월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두 약의 정확한 학술명은 PD-1 억제제입니다.

 

면역치료1

 

PD-1은 세포 사멸 수용체입니다. 암세포는 면역기능을 회피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도 위장막을 쳐서 자신을 인지 못 하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감시 회피 작용은 PD-1이라는 수용체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PD-1 수용체와 결합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보고도 나쁜 존재라고 인지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면역세포가 건강하더라도 암세포를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면역치료2

 

그 결과 건강한 면역기능을 가져도 몸이 암을 스스로 제압하지 못합니다. 면역항암제는 바로 암세포가 수용체와 결합하는 그 자리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약이므로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이 약은 개발 과정에서 치료 대안이 없는 악성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임상시험이 종료되기 전 중간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면역치료3

 

이것은 매우 특이하고 획기적인 사례입니다. 효과가 너무나 확실하므로 FDA에서 임상시험을 끝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면역회피 작용을 하는 면역항암제는 악성 흑색종뿐 아니라 모든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두경부암, 소화기암, 폐암 등 많은 암 치료 분야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세계암학회에서 발표된 임상시험 1차 결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앞으로 항암치료 시장의 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이 스스로 암을 치료하는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매우 커다란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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