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3 – 다약제 내성 발현

처음부터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는 항암제를 바꿔도 계속해서 살아남습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약제에 반응하는 세포의 수는 줄어들지만 내성을 가진 세포는 점점 더 늘어납니다. 암의 병기가 빠른 조기암이라 해도 이런 세포들을 잘 처리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암 치료가 실패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약제 내성 발현입니다.

 

항암치료를 계속해도 약제에 내성을 가진 세포는 점차 늘어납니다.

 

다약제 내성 발현은 약제에 내성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성이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내성세포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암 안에는 치료에 반응하는 세포도 있지만, 처음부터 내성을 가진 세포들도 있습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약제에 반응하는 세포의 수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내성을 가진 세포는 점점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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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다른 종류로 바꾸면, 새로운 항암제에 반응하는 세포의 수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내성이 있는 세포는 또 살아남습니다. 그 결과 내성이 있는 세포만 살아남습니다.

 

조기암일 때부터 내성을 가진 세포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적 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렇듯 암은 1cm3의 작은 크기 안에도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항암제에 반응을 잘하는 세포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듣지 않는 세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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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암의 병기가 빠른 조기암이라 해도 이런 세포들을 잘 처리할 수 있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즉, 통합적인 암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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