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이 방지를 위한 고주파 온열 암 치료

고주파온열 치료는 암세포의 활동을 떨어트리고 전이를 예방

특히 수술 전후에 고주파온열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고주파온열 치료를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주파온열 치료는 전이 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고주파온열 암 치료 자체는 암 조직,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올리는 기술입니다. 그 열이 아주 고온이 아니라 대게 42도 정도로 암 조직에서 선택적으로 올라가는 치료입니다.

 

온도가 42도 정도 올라간다고 암세포가 죽진 않습니다.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이 완전히 변하지는 않지만, 그 구조나 화학적 성상에는 변화가 옵니다.

 

고주파온열 암 치료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ATP를 고갈시켜 DNA 복제를 방해

 

그다음 중요한 것이 ATP입니다. ATP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로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람에게는 전기나 마찬가지입니다.

 

ATP는 계속 고온이 가해지면 즉, 42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열을 낮추기 위해서 모든 에너지를 다 써버립니다. 그러면 에너지 고갈이 일어납니다.

 

또, DNA 복제 속도가 저하됩니다. DNA 복제를 하려면 ATP가 필요한데 ATP가 고갈되면 DNA 복제를 할 수 없습니다.

 

세포막의 변성으로 면역성에 변화를 일으켜주는 고주파온열 암치료

 

또, 암세포의 면역성도 변화합니다. 암세포는 워낙 영리해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위장막을 쓰고 있습니다.

 

면역 회피 작용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의 변성을 통해서 면역성에도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고주파온열 치료의 주작용입니다.

 

그러면 그 암세포는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없고 그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어서 전이가 방치됩니다.

 

고주파온열 치료는 수술 전후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고주파온열 치료를, 특히 수술 전후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수술하고 나면 장기가 전부 사람 손으로 만져지고 해부도도 바뀌기 때문에, 그 안의 미처 드러나지 못하는 미세한 것들이 많이 움직입니다.

 

또, 수술에 인한 반사작용으로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재생물질, 혈관신생 물질들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수술 직후가 잔존 암이 클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럴 때, 고주파온열 치료를 통해서 암세포의 활동을 떨어트리고 전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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