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구조와 수용체, 그리고 신호전달시스템

표면에 있는 수용체에 신호전달물질이 작용해야 세포 기능 작동되는 것

세포는 상호교신을 해서 우리 기능을 자기 고유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신호전달물질이 수용체에 가 닿으면, 그 신호가 세포 속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암치료는 표적치료, 면역항암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치료제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포 수용체와 신호전달시스템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포는 신호 수신 위해 수용체 가지고 있어

 

보시는 그림은 세포의 일반적인 구조를 나타낸 것입니다. 세포에는 둥그런 세포막이 있습니다. 중간에는 세포핵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소기관들이 있습니다.

 

소기관들은 서로 연락을 하고 상호협조를 합니다. 그로써 세포 고유의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현대의학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일으키지는 못합니다. 단, 세포 표면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세포 표면에서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나옵니다. 또 표면에는 돌기들도 있습니다. 또 통로가 열려있기도 합니다.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죠.

 

세포막에는 수도 없이 많은 돌기가 있습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 돌기들을 바로 수용체라고 부릅니다. 이 수용체에 신호전달물질이 가서 붙으면, 비로소 작동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물질이 나오거나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그 신호가 핵으로 전달됩니다. 세포는 이렇게 자기 고유기능을 하게 됩니다.

 

신호전달물질, 세포 수용체 기능 켜는 역할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신호전달물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수용체의 기능이 켜지고 꺼지는 것에 따라서 세포가 작동을 합니다.

 

세포 수용체는 세포 바깥과 세포 안쪽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바깥에 신호가 가면 작동을 시작해서 신호를 안쪽으로 전달합니다. 그런가하면 완전히 그냥 뚫려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미네랄이나 칼륨, 나트륨 등이 지나다니는 통로입니다. 어떤 채널은 칼륨만 통과하도록 구조되어 있으며, 어떤 채널은 나트륨만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세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부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세포 수용체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세포 수용체가 작동을 하면 복잡한 화학반응을 통해 핵으로 전달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신호전달이라고 부릅니다.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신호전달도 있고, 세포 바깥에서 일어나는 신호전달도 있습니다.

 

상호교신 통해 기능 유지하는 세포

 

세포는 상호교신을 해서 우리 기능을 자기 고유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신호전달물질이 수용체에 가 닿으면, 그 신호가 세포 속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수용체가 없는 세포는 아무리 신호전달물질이 많아도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세포는 수용체의 종류에 따라 그 특성이 결정됩니다. 또 신호전달물질을 통해서 고유기능의 작동이 지배됩니다. 세포는 신호전달물질을 통해서 상호교신을 한다고 했는데요. 상당히 놀랍지 않나요? 세포들이 그냥 같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같이 움직이는 이유가 바로 신호전달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면 나중에 항암제 중에서 표적치료나 면역항암제를 이해하기가 수월할 겁니다. 최신 개발된 신약인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 모두 세포 수용체를 이용하는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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