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식이요법 1, 식이요법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이유

암 환자의 식이요법, 주변 환경을 좋게 만드는 방법

항암체질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진짜 음식입니다.

제가 2013년도에 올린 영상 중 ‘힘들어도 꼭 지켜야 할 암 환자의 식이요법’이라는 영상이 조회 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암 환우분들이 식이요법에 많은 혼란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 식이요법을 총정리하는 두 번째 영상을 한번 올려보려 합니다.

 

미세 환경에 영향을 주는 식이요법

 

실제로 암 환우분들이 먹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정말 어떻게 먹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십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대전제는 식이요법의 역할이 무엇인가입니다. 식이요법은 이걸 전제로 끌고 가야 합니다.

 

음식은 항암제가 절대 아닙니다. 음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건 조금은 도박적인 선택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암 치료에 있어서 식이요법이 왜 중요할까요?

 

실제로 우리 몸 안에 정상세포가 있고 암세포가 있습니다. 미세 암, 씨앗암이라고 하죠. 이런 정상세포나 장기, 암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주변 환경이 어떻든지 단독 성장하거나 전이하거나 그러진 못합니다. 그러므로 미세 환경에 따라서 세포들의 활성도, 크는 속도, 기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미세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이 식이요법입니다. 즉, 식이요법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것입니다.

 

암과 정상세포가 좋아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암세포는 산성 환경을 좋아하고, 정상세포는 알칼리 환경을 좋아합니다. 암은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선호하고, 정상세포는 산소를 더 선호합니다.

 

만성염증, 암세포를 활성화하는 원인

 

다음으로 만성염증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 장기간 깔려 있으면 암세포를 활성화하는 굉장히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만성염증과 암과의 관계를 불과 기름의 관계로 설명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즉, 기름 창고에 불이 나면 그 불이 금방 번지게 되는 것이죠.

 

그럼 만성염증은 언제 생기느냐. 단적으로 표현하면 만성염증은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과부하가 걸리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극심한 과로가 지속되면 만성염증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 몸이 계속 오염되면 해독해야 하고, 해독도 염증 과정을 거칩니다. 그게 누적되면 만성염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성염증이 생길 때 정상세포의 기능은 저하됩니다.

 

항암체질, 알칼리성 음식 먹어야

 

암이 싫어하는 미세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항암체질을 만드는 것이죠. 항암체질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진짜 음식입니다.

 

진짜 음식이란 먹거리 문제가 없는 음식을 말합니다.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음식, 항염증 음식. 이런 진짜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알칼리성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주로 육류나 이런 것들은 육류, 인스턴트 음식, 이런 것들은 산성 음식이죠. 그래서 가급적 알칼리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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