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사기일까?, 암과 싸우지 마라 1

암 치료 아예 하지 마라? 암 방치법에 대한 해답

의학의 진단 과정, 발전된 과정을 생각하면 암을 치료하지 말라는 주장이 정말 황당무계한 주장입니다.

 

암, 치료 대신 방치를 내세우는 사람들

 

‘항암 치료가 정말 사기냐? 아무 소용 없는 거냐? 골탕만 먹는 거냐?’ 이런 것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항암제로 살해 당하다에 대한 얘기를 지난 영상에서 했었죠. 지금은 ‘암과 싸우지 마라.’ 결국은 암 치료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암 치료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암을 내버려 둬라. 암 방치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진짜암과 유사암이 있다? 현대의학과 거리가 먼 암의 구분

 

‘암과 싸우지 마라.’ 이 주장이 이렇습니다. 암은 진짜암이 있고, 유사암이 있다. 유사암은 가짜암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이 유사암이라는 것은 그대로 두면 아무렇지도 않다. 저절로 있다가 없어지든지 암이 가만히 있든지,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사마귀 같은 것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암을 진단할 때 절반 이상이 유사암이다. 그래서 수술해서 낫거나 항암제로 낫거나 이런 것들은 전부 유사암이지 진짜암은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암은 발견되기 이전에 온몸에 퍼져 있다. 진짜암은 건드리면 난리를 친다는 얘기죠.

 

그리고 진짜암은 현대의학적 기술로 어떻게 하지 못한다. 이 얘기는 지금 암 치료 성적이 한 50% 상회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이 주장하는 암치료가 나았다고 하는 사람은 전부 다 유사암이고 치료 안 돼서 죽는 사람은 전부 진짜암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의학의 진단 과정, 발전된 과정을 생각하면 암을 치료하지 말라는 주장이 정말 황당무계한 주장입니다.

 

암 진단의 중요 포인트, 병리학

 

암을 진단하는 데는 병리학적인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리학적 진단이 최종입니다.

 

내시경을 하든, CT를 하든, X-ray를 찍든 암과 관련돼서 검사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암 환우 분들께서 필요한 검사 한 가지만 하면 되지, 왜 이렇게 오만 검사를 다 하냐고 묻습니다.

 

오진을 줄이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엉뚱한 진단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되지만, 영상 검사를 아무리 해도 조직 검사를 통해서 내리는 진단이 병리학적인 진단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 병리학이라는 학문이 따로 분류돼 있습니다. 병리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병리학은 병의 본질적인 성질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저 환자 조직 검사의 세포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병의 근원적인 성질을 연구하는 학문이 병리학입니다.

 

병의 원인, 발생과정, 병에 걸린 조직이 어떤 식의 변화가 생기고, 어떤 기능 장애를 가지고 오고, 그 병의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이에 대한 본질을 규명하고 병에 대해서 원인부터 시작과 결과를 전부 다 연구하는 학문이 병리학입니다.

 

그래서 진단에 대한 병리학은 이미 현미경이 나오기 전부터 시작했죠. 부검에 대해서 장기의 모양이 어떻게 되는지부터 시작해서 현미경이 나오면 현미경적으로 어떤 형태를 가지며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발전해왔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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