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완전정복] 유방암 진단 검사법, 유용하고 안전한 유방 촬영술

대표적인 유방암 검진 방법, 유방 촬영술

유방은 노출 범위가 작고, 유방 자체만 찍기 때문에 매우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유방암 검진 방법에는 영상 진단과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영상 진단에는 유방촬영술이 있습니다. 이를 ‘맘모그램(Mammogram)’이라고 하는데, 보통 줄여서 ‘맘모’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 단층 촬영인 MRI 검사가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오래됐지만 가장 유용한 검사

 

일단 유방촬영술인 맘모에 대해서 얘기할까 합니다.

 

유방촬영술, 맘모그램은 시작한 지 매우 오래됐습니다. 1912년부터 시작했고, 이런저런 연구와 발표를 거쳐 1960년대 때부터 광범위하게 쓰였습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진의 가장 유용한 진단법입니다. 오래된 검사는 식상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 방사선 노출량 적어 안전한 검사

 

검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방을 엑스레이로 촬영하는 겁니다. 그래서 엑스레이 발생 장치가 있고 필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유방을 끼워서 촬영합니다. 그러다 보니 방사선 노출에 대한 경계심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은 상당히 저선량입니다.

 

만약 흉부 엑스레이를 찍는다고 하면 몸 전체를 관통해야 합니다. 이 안에는 뼈, 심장, 폐 등 다양한 조직이 많습니다. 이때는 이것들을 전부 구분해야 하므로 방사선량이 조금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유방은 노출 범위가 작고, 유방 자체만 찍기 때문에 매우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노출 방사선량은 한 번 검사하는 데 양쪽 포함하여 0.4mSv라고 되어있습니다.

 

방사선 중에서 ‘백그라운드 라디에이션(Background radiation)’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도 노출되는 방사선을 말합니다.

 

자연에서도 미약하지만, 방사선이 나옵니다. 이것을 1년 동안 다 합치면 3mSv밖에 안 됩니다. 유방촬영술을 했을 때 방사선량이 0.4mSv이므로 그에 비해 훨씬 더 적은 양입니다.

 

결국 우리가 자연에 살면서 노출되는 7주, 두 달 정도의 방사선량보다도 적습니다. 따라서 유방촬영술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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