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검사에서 발견된 미세석회, 두려워하지 말자

    미세석회는 암이 아니다 아주 작은 미세석회가 한 군데 몰려 있는 경우에는 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합니다. 여러 군데 미세석회가 보이는 유방암 1기 환자 유방에 생긴 미세석회화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한 달 전쯤 40세 초반 여성분이 유방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 앞둔 상황에서 상담을 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환우 분은 […]

  • 암 전이가 일어나는 시기 / 방송 하이라이트

    암 전이는 언제 일어날까? 놀랍게도 암 초기에, 진단을 내리기 전에 이미 암 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암 전이, 암 진단받기 전부터 존재 1997년도에 Friberg라는 방사선과 의사가 진행한 연구의 논문 내용입니다. 환자 2천 명의 영상자료(CT, MRI 등)를 보며 크기를 전부 다 계산했습니다. 영상의 숫자가 6천 개 정도입니다. 따라서 환자 한 명당 두세 번 정도 […]

  • 난소암의 초기 증상

    초기 증세가 없고 전이가 잘되는 난소암 난소암은 조기암이더라도 복강에 전이가 가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암 중에서 초기 증세가 없기로 유명한 게 바로 난소암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초기에는 증세가 없다고 제가 늘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난소암은 특별히 더 그렇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독특한 해부학적인 위치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나 대장, 자궁, 폐 등 다른 장기는 […]

  • 대장암의 초기 증상

    출혈 있다고 해서 대장암은 아니다 암이 맹장, 상행결장 부분에서 생기면 출혈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대장의 기능 대장은 소화기관으로 복부에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의 영양분은 소장에서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들이 대장으로 들어가서 배를 한 바퀴 돈 다음에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항문쯤에서는 대부분의 변이 액체 상태입니다. 대장의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장이 시작되는 맹장, 상행결장에서는 소장에서 […]

  • 잘못된 암 치료 정보가 더 잘 퍼집니다

    암 치료 정보를 보는 객관적인 눈 필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정보를 볼 때 객관적인지, 상식적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소셜미디어의 암 관련 정보에 관한 통계 논문 인터넷, 유튜브로 상당히 많은 암 환우분이 치료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과연 그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냐? 해로운 일면은 없느냐? 이 부분에 대한 통계가 마땅한 게 없습니다. […]

  • 췌장암의 초기 증상

    복부 깊숙이 자리한 췌장암, 누웠을 때 더 불편하다면 의심 췌장암의 또 다른 통증으로는 앉아있을 때보다 누우면 더 불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세가 별로 없어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암의 증세를 보기 전에 먼저 기능을 알아봐야 합니다. 췌장은 소화가 잘되도록 소화액을 분비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인슐린을 생산해서 혈당을 조절합니다. 혈당 조절 장애와 소화불량, 등 […]

  • 암 치료 임상시험을 하는 이유와 참여를 권장하는 이유

    임상시험, 생물학적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 임상시험을 통해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임상시험이 상당히 활발합니다. 1970~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의학 수준은 선진국인 미국이나 유럽보다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임상시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의 의학 수준이 세계 톱클래스입니다. 따라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매우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에서 임상시험은 표적치료, 면역치료에 관한 것 […]

  • 림프절 전이가 중요한 이유 / 암 치료 중 많이 듣는 말 림프절 전이 2

    림프절 전이, 수술 범위 결정과 암 예후의 매우 중요한 지표 림프절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얼마나 많이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완두콩 모양의 림프절 림프 순환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림프절입니다. 우리 몸에 림프가 혈관처럼 촘촘히 분포해 있지만, 중간에 완두콩 같은 림프절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 몸에는 600~700개 정도의 림프절이 있습니다. 림프절의 특징은 […]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