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로 검색된 글이 1077개 있습니다.
-
개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한 입장 3 – 왜 암 치료제로 나오지 않았을까
효과 면에서 제약이 많기 때문에 치료제로 나오지 않는 것 효과가 좋다면 제약회사가 실험을 하든, 고아약으로 허가를 받건, 연구자 임상이건, 그런 길이 열려 있습니다. 이런 주제가 나오면 꼭 음모론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좋은 약이 있어도 제약회사나 병원, 의사들 때문에 묻혀있다는 겁니다. 많은 대체요법이 사장되는 과정에서 꼭 음모론이 나오지요. 제약회사 음모론까지 존재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
-
[폐암 완전정복] 폐암 면역항암제의 치료성적 2 – 기대와 비판
우려도 있지만 의료계와 환우들에게 큰 희망 주고 있어 물론 면역항암제는 만능이 아닙니다. 하지만 폐암치료에 있어서 진행된 암을 가진 환자들에 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면역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자료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는 3년 동안의 기록을 발표했고요. 이번에는 5년 치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기 복용해도 중증 부작용 없어 추가적으로 5년 동안 키트루다를 장기 복용한 사람에게서 […]
-
[폐암 완전정복] 폐암 면역항암제의 치료성적 1 – 항암경험에 따른 결과
진단 후 바로 면역항암제 쓰는 경우가 치료성적 더 좋아 다른 항암 경험 없이 바로 면역항암제를 쓴 사람의 치료성적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항암제를 썼던 환자는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낮습니다. 폐암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는 여러 종류가 나와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 치료성적은 어떠한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치료성적은? 올해 6월에 키트루다 5년 […]
-
[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면역항암제 2 – 면역관문억제제 PD1(PDL1), CATL4
T임파구 활동을 돕는 면역관문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는 T임파구가 암세포를 인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는 T임파구의 활성화를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데 관여합니다. 현재 암치료에 있어 약으로 나와 있는 면역관문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PD1(PDL1)과 CTLA4입니다. 세포에 붙어 임파구 활성에 관여 PD1은 작동했을 때 세포가 자연히 사멸하게 되는, 스스로 죽게 되는 수용체입니다. PD1은 암세포에 있는 것이고, […]
-
[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면역항암제 1 – 면역관문과 면역관문억제제
암세포를 제대로 인지하는 기능과 관련된 면역항암제의 기전 면역관문 단백질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는 기능에 관련된 단백질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대로 인식해서 작용해야만 암세포를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표적치료에 이어 마지막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역항암제를 알려면 수용체의 역할 이해해야 요즘 면역항암제가 큰 화두입니다. 암 환자들에게는 기적의 항암제라고 […]
-
개 구충제로 말기 암이 나았다 2 – 기존 약을 활용하려는 연구 ReDO
기적의 치료는 없다, 기존의 약을 항암보조제로 활용하려는 자세 필요해 기적의 치료는 없습니다. 그러나 개 구충제 같은 것을 암 보조제로서 활용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논리적이고 현명한 치료방향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약을 암 치료에 활용하는 연구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Repurposing Drugs라고 합니다. 기존의 약을 암 치료에 활용하려는 연구, ReDO 신약은 독성이나 […]
-
개 구충제로 말기 암이 나았다 1 – 기적의 치료는 없다
기적은 약 아니므로 좋은 치료법 대신 선택하진 말길 만약 더 이상 쓸 약이 없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수는 있을 겁니다. 기적의 치료는 없다는 것이 암 치료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 요즘 인터넷, 신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개 구충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 구충제로 말기 폐암 환자가 나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암 투병 중인 환우들의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3 – 대장암 항암치료 총평
항암치료, 가장 근거가 확실하고 오래된 치료 치료의 근거가 얼마나 있는지, 그 치료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효과와 한계 총평 총평하자면, 다른 암의 경우와 거의 비슷합니다. -항암제의 효과는 기대 이하이다. -항암제만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암이 쉽게 완치되지는 않는다. -항암을 하면 확실히 오래 산다. -재발의 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할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2 – 2001년 네덜란드 통계, 5-FU
항암치료, 수술만 하는 것보다는 낫나요? 통계에 따르면 항암의 효과는 항암 만능주의에 빠지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그러나 항암을 함으로써 완치율이 올라가고, 재발하더라도 재발 시기가 상당히 늦어집니다. 수술만 한 그룹 vs 수술 외 항암 그룹의 치료 성적 비교 2001년도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논문입니다. 2기, 3기의 대장암 환자와 직장암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겁니다. 1,000명을 무작위로 배정한 다음,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1 – 2016년 캐나다 통계, 5-FU, 젤로다, FOLFOX, FOLFIRI
대장암 3기 환자의 수술 후 항암치료 효과 항암치료는 재발의 지연과 생존율의 증가, 완치율의 증가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장암 3기 환자 중 66% 항암치료 받아 보조적 항암요법은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 쓰는 항암입니다. 그것의 한계와 대안 전략, 이번에는 대장암 편입니다. 대장암의 병기는 1, 2, 3기로 나뉩니다. 3기 환자의 수술 후 항암효과를 보는 것이 가장 […]
-
허약한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허약한 폐암 환자의 활력도에 따른 항암치료의 효과 하루의 반 이상, 혹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지내는 정도의 암 환자는 항암을 했더니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허약한 환자의 항암치료 성적 폐암 환자 중에는 나이가 많은 분, 지병이 있어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분 등 허약한 환자들이 있습니다. 허약한 폐암 환자가 과연 항암을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폐암편 3 – 항암치료를 대하는 현명한 선택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보조치료를 열심히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항암치료 하느니 대체요법이 낫다? 많은 암 환우분이 항암치료의 효과가 작은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하느냐고 얘기하십니다. 그래서 자연치료 등 대체요법으로 암을 고쳐보려 하시고, 저한테 상담하러 오는 분이 꽤 있으십니다. 그런데 저는 굉장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세상에 없는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폐암편 2 – 폐암의 병기별 통계
폐암 병기에 따른 항암치료의 효과 현재 항암제가 암 치료에 가장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유일한 치료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항암 한 그룹 vs 수술만 한 그룹의 치료 성적 비교 중국 논문을 보겠습니다. 중국에서 동아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폐암, 비소세포폐암의 병기가 1~3A기에 해당하는 환자의 항암, 보조항암을 한 것과 안 한 것(수술만 한 것)의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폐암편 1 – 항암치료의 최신 논문들
보조적 항암요법, 효과가 있나요? 현재 대학병원에서 쓰는 표준치료의 프로토콜, 표준치료의 약물조합은 대부분 1990년에서 2000년 사이에 했던 것 중 제일 성질이 좋은 것을 고른 것입니다. 보조적 항암요법, 상반된 시각 오늘은 보조적 항암요법이 과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많은 암 환우분들이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병이 진행되어서 수술만으로는 안 되겠고, 재발의 위험이 높으니까 보조적으로 […]
-
조기 발견 힘든 폐암의 씨앗, 간유리 음영
폐에 간유리 음영 소견 있다면 반드시 추적검사 해야 간유리 음영이 곧 암의 씨앗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간유리 음영 소견이 나온 환자 90% 이상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던 것이죠. 며칠 전 폐암과 관련된 흥미롭고 유의미한 기사 하나가 나왔습니다. 환우 여러분들이 이 내용을 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합니다. 간유리 음영, 선암의 전 단계 조기 발견이 […]